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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일상기록
1년 만에 찾은 부산. 결혼하고 부터는 매년 2번씩은 꼭 내려왔는데 그마저도 요즘은 쉽지 않았다. 부산이 이전에는 이렇게 춥지 않았는데 가족들과 점심을 먹으려고 월요일 아침일찍 '해목' 해운대점으로 향했다. 일찍 출발해서 대기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대기번호 66번 평일 오전인데도 해운대가 관광지긴 한가보다 이렇게 기다려서 먹어야 하나 싶어 고민했지만 더보기 테이블링을 통해 원격줄서기도 시도했으나 오픈 직후라 직접가서 대기등록 근처 스타벅스에서 1시간 정도 수다하다보니 시간 순삭 가장 인기 있다는 메뉴 민물장어덮밥 '히츠마부시' 민물장어는 느끼해서 많이 못먹는데 불맛과 양념맛으로 부담없는 맛 해목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4가지 레시피를 알려줬지만 먹고싶은데로 먹어버렸다 그렇다고 모두 히츠마부시를 시키면 ..
구의역 부근에 있는 프렌치레스토랑 FLOC (플록) 작년말쯤 다녀왔는데 조금 늦은 업데이트. FLOC : 플록은 프랑스어로 '퐁당' 이라고 퐁당이라는 단어 자체도 굉장히 오랫만에 듣는 단어인데다 귀여운 단어라 프랑스 감성과도 잘 어울리는 퐁당 분위기 내부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작지 않은 크기의 내부와 테이블간의 간격도 여유있어 좋았고 은은한 조명들이지만 어둡지 않게 곳곳에 조명들이 잘 배치되어 있었고 조용한 내부 분위기가 좋았다 편안하게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그런 곳 빨리 먹고 빨리 일어나야 하는 분위가가 아니어서 천천히 편안하게 식사하고 왔다. 먹을 준비 식전 빵과 함께 에피타이저 먼저 순차적으로 우리가 주문한 메뉴 등장 컬러감이 돋보이는 플레이팅 '구운 가리비 관자' 무스 타입의 소스도 구운..
도우룸을 찾았다.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남편과 함께 찾은 100% 수제 파스타집 올해도 미쉐린 가이드 선정 맛집의 검증된 파스타 맛집. 저녁 7시 찾은 레스토랑은 조용하게 분주했다. 우리 둘은 디너코스를 주문하고 하나씩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에피타이져 시저샐러드 +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두 메뉴 다 맛있긴 했지만 '토마토 부라타 샐러드' 대신 '무화과 프로슈토' 먹을껄...첫 메뉴 선택의 아쉬움 파스타 먹물 카펠리니 + 감자 뇨끼 감자 뇨끼는 다른 레스토랑 보다 더 부드럽고 치즈맛이 많이 나는데 달달 고소해서 너무 내취향 '먹물 카펠리니' 대신 하얀 파스타면을 먹을껄 ㅋㅋ 또 선택의 아쉬움 생면 파스타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난 건면 파스타면이 입맛에 더 잘맞는다는걸 다시 알게됨. 메인 이베리코 등심 파스타 ..
첫째 딸 '단비' 샤프한 얼굴선과 똘망한 눈귀를 가졌고, 매일 6시 문 앞에서 집사를 기다리는 꾸준한 애정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랑스러운 매력보유. 캣휠과 궁디팡팡을 상당히 좋아하고 안기는 건 좀 싫어하는 확실한 의사 표현 또한 매력적. 둘째 아들 '루피' 잔디, 산초 등 많은 이름 후보를 째끼고 '루피'라는 잔망스러운 이름을 가지게 된 최고의 사회성과 식탐을 소유. 잘 자고 잘 먹고 잘 노는 에너지 많은 캣초딩이라 손이 많이 가는 시기. 아프지 않고 잘 성장하는 중인 우리 집 두 고양이가 있어 행복 그 자체.